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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장노트
재정에 대한 새판짜기
이진구
/
중구 2 신혼부부
/
2025.07.05
1. 성경 본 문 연구
9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 그리하면 그 재물이 없어질 때에 그들이 너희를 영주할 처소로 영접하리라
10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
11너희가 만일 불의한 재물에도 충성하지 아니하면 누가 참된 것으로 너희에게 맡기겠느냐
12너희가 만일 남의 것에 충성하지 아니하면 누가 너희의 것을 너희에게 주겠느냐
13집 하인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나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길 것임이니라 너희는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느니라
[본문 해석]
주님께서 말씀하신 누가복음 16장 9-13절은 '불의한 청지기 비유'의 결론 부분에 해당하며, 재물과 영원한 가치, 그리고 충성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있는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각 구절의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
9절: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 그리하면 그 재물이 없어질 때에 그들이 너희를 영주할 처소로 영접하리라"
"불의의 재물(不義의 財物)": 이 세상의 재물은 본질적으로 불완전하고 일시적이며, 때로는 부당하게 얻어지거나 사용될 수 있는 속성을 가집니다. 또한,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볼 때, 재물 자체가 우리의 궁극적인 목적이 될 수 없다는 의미에서 '불의하다'고 표현될 수 있습니다.
"친구를 사귀라": 이 구절은 이 세상의 재물을 사용하여 영원한 가치를 지닌 일, 즉 가난한 자를 돕거나 복음을 전하는 일 등 하나님 나라를 위한 일에 투자하라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그렇게 할 때, 우리가 베푼 선행을 통해 도움을 받은 이들(혹은 그 선행을 기뻐하시는 하나님)이 우리가 이 세상을 떠나 영원한 처소에 갈 때 우리를 영접할 것이라는 약속입니다. 이는 재물이 사라질 때에도 영원히 남는 보상을 얻게 될 것이라는 역설적인 지혜를 담고 있습니다.
10절: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
이 구절은 충성심의 원리를 강조합니다. 우리가 가진 재물이 아무리 적어 보여도, 그것을 어떻게 관리하고 사용하는지가 우리의 본질적인 충성심을 드러낸다는 것입니다. 작은 일에 대한 태도가 큰일에 대한 태도를 결정하며, 이는 영적인 영역에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세상의 재물이라는 '작은 것'에 충성하지 못한다면, 하나님께서 맡기실 '참된 것'(영적인 재물, 영원한 생명)에도 충성할 수 없다는 경고입니다.
11절: "너희가 만일 불의한 재물에도 충성하지 아니하면 누가 참된 것으로 너희에게 맡기겠느냐"
10절의 연장선상에서, 이 세상의 재물을 올바르게 관리하고 사용하지 못한다면, 하나님께서 주시고자 하는 진정으로 가치 있는 영적인 축복이나 사명(참된 것)을 맡기실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물질적인 청지기 직분은 영적인 청지기 직분으로 나아가는 훈련 과정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12절: "너희가 만일 남의 것에 충성하지 아니하면 누가 너희의 것을 너희에게 주겠느냐"
이 세상의 모든 재물은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것이며, 우리는 단지 잠시 맡아 관리하는 '청지기'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우리가 현재 소유한 재물(남의 것)에 대해 충성된 청지기 역할을 하지 못한다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영원히 주시고자 하는 진정한 소유(너희의 것, 즉 영원한 유업)를 기대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이는 우리가 이 땅에서 소유한 모든 것이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음을 상기시킵니다.
13절: "집 하인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나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길 것임이니라 너희는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느니라"
이 구절은 앞선 모든 교훈의 핵심적인 결론입니다. 사람은 동시에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는 명확한 선언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든지, 아니면 재물을 사랑하고 섬기든지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재물(맘몬)'은 단순한 돈을 넘어, 돈이 상징하는 세상적인 가치, 권력, 안락함 등을 포함합니다. 이 구절은 우리의 삶에서 무엇이 진정한 우선순위가 되어야 하는지를 분명히 제시합니다.
종합적인 교훈:
이 누가복음 16장 9-13절 말씀은 우리에게 이 세상의 재물을 영원한 가치를 위해 현명하게 사용하고, 모든 일에 충성된 청지기가 되며, 궁극적으로 하나님만을 섬기는 삶의 태도를 가르쳐 줍니다. 물질적인 것에 대한 우리의 태도가 영적인 삶과 직결되어 있음을 깨닫게 하는 중요한 말씀입니다.
2. 마음의 문을 열며
세상 사람들이 한결같이 갖는 꿈이 있습니다. 많은 돈을 벌어 돈에서 자유로운 삶을 사는 것입니다. 재물이 우리 삶을 어느 정도 여유롭게 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어리석은 부자가 보여주듯이 많은 재물이 영혼의 자유함을 주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우리가 돈에 대해서 자유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재물의 소유권이 하나님께 있음을 인정하고 올바르게 사용할 때 시작됩니다.
오늘 말씀 속에서 돈에 대한 성경적 재정 원칙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의 삶을 진정으로 살찌우고, 돈에 대한 끝없는 갈증에서 해갈되며, 하늘의 참된 복을 쌓는 것에 눈을 뜨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3. 말씀의 씨를 뿌리며
1번 문제 :
해석질문
9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 그리하면 그 재물이 없어질 때에 그들이 너희를 영주할 처소로 영접하리라
1 재정 사용의 첫 번째 원칙은 '재물을 영원을 준비하는 연결고리로 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를 위해서는 본문에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어구인 "불의한 재물에 대한 바른 이해가 필요합니다. 현대인의성경은 "세상의 재물"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9절을 재정 사용의 첫 번째 원칙의 관점에서 당신의 말로 풀어서 말해보세요.
이 세상의 재물은 본질적으로 불완전하고 일시적이며, 때로는 부당하게 얻어지거나 사용될 수 있는 속성을 가집니다. 또한,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볼 때, 재물 자체가 우리의 궁극적인 목적이 될 수 없다는 의미에서 '불의하다'고 표현될 수 있습니다. 이 세상의 재물을 사용하여 영원한 가치를 지닌 일, 즉 가난한 자를 돕거나 복음을 전하는 일 등 하나님 나라를 위한 일에 투자하라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그렇게 할 때, 우리가 베푼 선행을 통해 도움을 받은 이들(혹은 그 선행을 기뻐하시는 하나님)이 우리가 이 세상을 떠나 영원한 처소에 갈 때 우리를 영접할 것이라는 약속입니다. 이는 재물이 사라질 때에도 영원히 남는 보상을 얻게 될 것이라는 역설적인 지혜를 담고 있습니다.
2번 문제 :
적용질문
10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
디모데전서 6:17-19
17네가 이 세대에서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
18선을 행하고 선한 사업을 많이 하고 나누어 주기를 좋아하며 너그러운 자가 되게 하라
19이것이 장래에 자기를 위하여 좋은 터를 쌓아 참된 생명을 취하는 것이니라
2 재정 사용의 두 번째 원칙은 '자신의 묘비에 재물 사용에 관해서 기록된다면 어떤 표현으로 기록될지 생각해보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물질에 지혜로운 청지기였던 OOO" 혹은 "돈을 소유하다가 돈에 다스림받으며 살았던 ㅇㅇㅇ"입니다. 당신이 원하는 묘비명과 당신의 현실사이에 괴리는 없는지 이야기해보세요.
우리가 가진 재물이 아무리 적어 보여도, 그것을 어떻게 관리하고 사용하는지가 우리의 본질적인 충성심을 드러낸다는 것입니다. 작은 일에 대한 태도가 큰일에 대한 태도를 결정하며, 이는 영적인 영역에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세상의 재물이라는 '작은 것'에 충성하지 못한다면, 하나님께서 맡기실 '참된 것'(영적인 재물, 영원한 생명)에도 충성할 수 없다는 경고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재물은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것이며, 우리는 단지 잠시 맡아 관리하는 '청지기'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우리가 현재 소유한 재물에 대해 충성된 청지기 역할을 하지 못한다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영원히 주시고자 하는 진정한 소유, 즉 영원한 유업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이는 우리가 이 땅에서 소유한 모든 것이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음을 상기시키는 것입니다.
# 디모데전서 6장 17-19절 말씀은 바울 사도가 디모데에게 보낸 편지에서 재물에 대한 올바른 태도와 부유한 자들이 가져야 할 자세에 대해 교훈하는 말씀입니다. 이는 누가복음 16장의 재물에 대한 교훈과 맥락을 같이하며,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재물의 위치를 명확히 합니다.
누가복음 16장과 디모데전서 6장 말씀은 모두 재물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올바른 관점과 태도를 강조합니다. 이 세상의 재물은 일시적이며, 우리의 소망을 두어야 할 대상이 아님을 분명히 합니다. 대신, 우리는 재물의 청지기로서 그것을 선하게 관리하고, 이웃을 돕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나누며 사용해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 우리는 이 땅에서 참된 만족을 얻을 뿐만 아니라, 영원한 삶에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진정한 보상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물질적인 것에 대한 우리의 태도가 영적인 삶과 직결되어 있음을 깨닫게 하는 중요한 말씀입니다.
3번 문제 :
느낌질문
11 너희가 만일 불의한 재물에도 충성하지 아니하면 누가 참된 것으로 너희에게 맡기겠느냐
이 세상의 재물을 올바르게 관리하고 사용하지 못한다면, 하나님께서 주시고자 하는 진정으로 가치 있는 영적인 축복이나 사명(참된 것)을 맡기실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물질적인 청지기 직분은 영적인 청지기 직분으로 나아가는 훈련 과정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3 재정 사용의 세 번째 원칙은 '작은 일에 충성하면 하나님은 더 큰 것을 맡기신다는 것입니다(11절). 이 원칙은 어느 정도 신앙의 연륜이 있으면 다 아는 진리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이 진리를 알면서도 작은 일에 충성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다음의 예를 생각하면서 대답해보세요.
다윗의 물맷돌(삼상 17:49)
손을 주머니에 넣어 돌을 가지고 물매로 던져 블레셋 사람의 이마를 치매 돌이 그의 이마에 박히니 땅에 엎드러지니라
작은 조각구름(왕상 18:44)
일곱 번째 이르러서는 그가 말하되 바다에서 사람의 손 만한 작은 구름이 일어나나이다 이르되 올라가 아합에게 말하기를 비에 막히지 아니하도록 마차를 갖추고 내려가소서 하라 하니라
겨자씨(마 13:31)
또 비유를 들어 이르시되 천국은 마치 사람이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오병이어(요 6:9)
여기 한 아이가 있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있나이다 그러나 그것이 이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되겠사옵나이까
재정 사용의 세 번째 원칙인 '작은 일에 충성하면 하나님은 더 큰 것을 맡기신다'는 진리는 그리스도인이라면 대부분 알고 있는 중요한 원리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 진리를 알면서도 실제 삶에서 '작은 일'에 충성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시의 성경구절들은 모두 '작은 것'을 통해 '큰 것'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보여줍니다.
다윗의 물맷돌 (사무엘상 17:49)
다윗에게 물맷돌은 양을 지키던 목동의 평범한 도구였습니다. 거대한 용사 골리앗의 갑옷과 칼에 비하면 너무나 보잘것없는 '작은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이 작은 도구와 자신의 숙련된 기술, 그리고 무엇보다 하나님을 향한 절대적인 믿음으로 나아갔습니다. 이 작은 돌멩이가 하나님의 손에 들려질 때, 거대한 골리앗을 쓰러뜨리는 강력한 무기가 되었습니다.
작은 조각구름 (열왕기상 18:44)
3년 반 동안의 극심한 가뭄 끝에, 엘리야의 끈질긴 기도 후 사환이 발견한 것은 겨우 '사람의 손 만한 작은 구름'이었습니다. 이는 육안으로 보기에는 비를 내릴 만한 아무런 징조도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엘리야는 이 작은 징조를 하나님의 응답의 확실한 증거로 보았고, 곧 큰 비가 쏟아질 것을 확신했습니다. 그의 믿음과 인내가 이 작은 구름을 통해 큰 비로 이어지게 했습니다.
겨자씨 (마태복음 13:31)
겨자씨는 당시 가장 작은 씨앗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천국은 이 작은 겨자씨처럼 미미하게 시작되지만, 결국 모든 새들이 깃들 수 있는 큰 나무로 자라나는 비유입니다. 이는 작은 시작의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며, 현재의 작음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됨을 가르칩니다.
오병이어 (요한복음 6:9)
오천 명을 먹여야 하는 상황에서 한 아이가 가진 것은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뿐이었습니다. 이는 너무나 '작은 것'이어서 안드레조차 "이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되겠사옵나이까"라고 회의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손에 들려 축사되자, 이 작은 양식은 오천 명을 배불리 먹이고도 남는 기적을 일으켰습니다. 이는 하나님께 드려진 작은 것이 어떻게 놀랍게 확장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이러한 예시들을 통해 '작은 것'이 가진 잠재력과 하나님의 역사를 보면서도, 우리가 재정 사용을 포함한 '작은 일'에 충성하지 못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눈에 보이는 결과에 대한 집착과 조급함:
우리는 즉각적이고 가시적인 큰 결과를 원합니다. 작은 재물을 선한 일에 사용하거나, 작은 습관을 꾸준히 실천할 때 당장 눈에 띄는 변화가 없으면 쉽게 낙심하고 포기합니다. 다윗의 물맷돌이나 작은 구름처럼, 미미한 시작이 엄청난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장기적인 안목과 인내심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믿음의 부족과 하나님의 능력에 대한 불신:
작은 것을 통해 큰일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온전히 신뢰하지 못합니다. 오병이어의 비유에서 안드레가 "얼마나 되겠사옵나이까"라고 말했듯이, 우리는 가진 것이 너무 작다고 생각하여 아예 시도조차 하지 않거나, 하나님께서 그것을 어떻게 사용하실지 믿지 못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우리의 계산과 이성으로 하나님의 역사를 제한하려 합니다.
'작은 것'의 가치에 대한 과소평가:
우리는 '작은 것'을 하찮게 여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작은 재물, 작은 시간, 작은 재능 등은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단정 짓습니다. 겨자씨 비유처럼 작은 것에서 시작되는 위대한 성장을 보지 못하고, 현재의 작음에만 초점을 맞춥니다. 이는 곧 우리 자신이나 우리가 가진 것에 대한 자존감 부족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교만과 자기 의지:
때로는 우리가 가진 작은 것을 하나님께 맡기기보다, 스스로의 힘으로 큰일을 이루려 하거나, '이 정도는 내가 알아서 할 수 있다'는 교만한 마음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재물을 맡기신 청지기임을 망각하고, 재물을 자신의 소유로만 생각하여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세상적인 가치관에 대한 순응:
세상은 '더 많이 소유하고, 더 크게 성공하는 것'을 강조합니다. 이러한 세상적인 가치관에 물들어 '작은 것에 충성'하는 것이 비효율적이거나 중요하지 않다고 여기게 됩니다. 재물을 쌓는 것에만 집중하고, 나누고 베푸는 '작은 선한 사업'에는 소홀해지기 쉽습니다.
결론적으로, 우리가 작은 일에 충성하지 못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전능하심에 대한 온전한 믿음의 부족, 눈에 보이는 결과에 대한 조급함, 그리고 '작은 것'이 가진 영적인 가치와 잠재력을 알아보지 못하는 영적인 시야의 한계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윗과 엘리야, 그리고 오병이어의 기적처럼, 우리가 가진 것이 아무리 작아 보여도 그것을 믿음으로 하나님께 드리고 작은 일에 충성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놀라운 역사를 이루실 것입니다.
4번 문제 :
느낌질문
4 물질을 영원을 위한 고리로 삼는다는 말은 물질을 사용해서 다른 영혼을 주님께로 데려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음 글을 읽고, 이에 대해 묵상해보세요.
랜디 알콘은 《부자 그리스도인》이라는 책에서 이집트 카이로에서의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여행 가이드는 알콘 가족을 두 군데 무덤으로 인도하였습니다. 먼저 간 곳은 미국 선교사 묘지였는데, 그곳에서 윌리엄 보덴(1887-1913)의 묘비 앞으로 인도하였습니다. 보덴은 예일 대학을 졸업했고 부모로부터 많은 유산을 상속받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안정되고 편안한 삶을 거부하고 자신의 전 재산을 이슬람 사람들의 영혼을 주님께로 데려오는 데 사용했습니다. 보덴은 이집트에서 겨우 넉 달 동안 열정적으로 사역을 하고 척수뇌막염에 걸려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때 그의 나이 스물다섯이었습니다.
그리고 가이드는 알콘 가족을 보덴의 묘에서 곧장 이집트 국립박물관의 투탕카멘 왕의 전시품이 있는 곳으로 데려갔습니다. 17세로 죽은 투탕카멘 왕은 수많은 황금 유물과 함께 묻혔습니다. 나중에 그의 무덤에서는 황금 마차와 금으로 된 수많은 유물이 발견되었습니다. 이집트인은 사후세계를 믿었기 때문에 엄청난 보물을 투탕카멘 왕의 주검 곁에 두었습니다.
당신 앞에 보덴의 삶으로 향하는 길과 투탕카멘의 삶으로 향하는 길이 있다면, 당신은 과연 어떤 길을 선택하겠습니까?
물질을 영원을 위한 고리로 삼는 것에 대한 묵상: 윌리엄 보덴과 투탕카멘의 삶
랜디 알콘의 책에서 소개된 윌리엄 보덴과 투탕카멘 왕의 이야기는 '물질을 영원을 위한 고리로 삼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리고 우리가 어떤 삶의 방식을 선택해야 하는지에 대해 깊이 묵상하게 합니다.
이 두 삶의 극명한 대비는 우리에게 중요한 질문을 던집니다: 당신은 과연 어떤 길을 선택하겠습니까?
이 질문에 대한 묵상은 결국 우리가 무엇을 진정한 가치로 여기고 어디에 우리의 소망을 두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보덴의 길을 선택한다면: 이는 이 세상의 물질을 영원한 목적을 위해 사용하는 삶을 의미합니다. 재물을 통해 다른 영혼을 주님께로 인도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일에 기꺼이 투자하며, 나눔과 섬김을 통해 영원한 유산을 쌓는 삶입니다. 이 길은 때로는 세상적인 안락함을 포기하고 희생을 요구할 수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하나님 안에서 참된 만족과 영원한 보상을 얻게 될 것입니다.
투탕카멘의 길을 선택한다면: 이는 이 세상의 물질을 축적하고 소유하는 데 삶의 의미를 두는 삶을 의미합니다. 자신의 부를 과시하거나,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비하여 끊임없이 쌓아두려 하며, 물질적인 풍요가 주는 일시적인 만족에 안주하는 삶입니다. 그러나 이 길은 결국 죽음 앞에서 모든 것이 무의미해지고, 영원한 가치를 놓치게 되는 공허한 결말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물질을 영원을 위한 고리로 삼는다는 것은, 우리가 가진 모든 물질적인 자원을 하나님 나라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그것을 통해 영원한 영혼을 살리고 변화시키는 일에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단지 돈을 기부하는 것을 넘어, 우리의 시간, 재능, 영향력 등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에 사용하는 포괄적인 개념입니다.
윌리엄 보덴의 삶은 비록 짧았지만, 그의 헌신은 영원한 영향력을 가졌습니다. 반면 투탕카멘 왕의 삶은 막대한 물질적 유산을 남겼지만, 그 유산은 영원한 생명과는 무관했습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잠시 청지기로서 물질을 관리하는 자들입니다. 우리의 선택은 이 땅에서의 삶뿐만 아니라, 영원한 삶에서의 우리의 위치를 결정할 것입니다.
5번 문제 :
적용질문
고후 8:4, 6
4이 은혜와 성도 섬기는 일에 참여함에 대하여 우리에게 간절히 구하니
5우리가 바라던 것뿐 아니라 그들이 먼저 자신을 주께 드리고 또 하나님의 뜻을 따라 우리에게 주었도다
6그러므로 우리가 디도를 권하여 그가 이미 너희 가운데서 시작하였은즉 이 은혜를 그대로 성취하게 하라 하였노라
현대인의 성경 고후 8:1-6
1형제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께서 마케도니아 여러 교회에 베푸신 큰 은혜를 여러분에게도 알리려고 합니다.
2그들은 온갖 어려운 시련과 가난에 쪼들리면서도 오히려 넘치는 기쁨으로 헌금을 많이 하였습니다.
3나는 그들이 힘껏 헌금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힘에 겹도록 헌금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4그들은 예루살렘에 있는 성도들을 돕는 일에 참여하게 해 달라고 우리에게 여러 차례 부탁했습니다.
5그리고 그들은 우리의 기대 이상으로 먼저 자신들을 주님께 바치고 또한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우리에게도 헌신했습니다.
6그래서 우리는 디도가 이미 여러분 가운데서 시작한 이 은혜로운 일을 계속하여 끝내도록 격려했습니다.
# 가장 중요한 부분은 연보 행위를 **"이 은혜(this grace)"**라고 지칭한 것입니다. 이는 연보가 단순히 금전적인 의무나 부담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시는 특별한 선물, 즉 은혜로운 기회임을 강조합니다. 하나님께서 성도들에게 물질을 통해 서로를 섬기고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 자체가 은혜라는 것입니다.
5 바른 재정 원칙을 가지고 물질에 대한 새판짜기를 하면 무엇보다도 물질에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게 됩니다(고후 8:4, 6). 당신의 삶에서 재물이 은혜가 되었던 적이 있습니까? 당신의 재물에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도록 하기 위한 당신의 결심과 실천사항을 나눠보세요.
'재물이 단순히 소유의 대상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 안에서 은혜의 통로가 될 수 있음을 일깨워 줍니다. 고린도후서 8장 4절과 6절에서 바울은 마게도냐 교인들이 환난 중에서도 넘치는 기쁨과 극심한 가난 속에서 풍성한 연보를 드린 것을 언급하며, 이는 그들이 "이 은혜와 성도 섬기는 일에 참여함에 대하여 우리에게 간절히 구하여" 자원하여 드린 것임을 강조합니다. 즉, 물질을 통해 성도를 섬기는 행위 자체가 은혜로운 일이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의 결과이자 통로가 된다는 것입니다.
재물에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도록 하기 위한 결심과 실천사항
-재물의 주권 인정:
결심: 모든 재물이 하나님께로부터 왔고, 나는 단지 그것을 잠시 맡아 관리하는 청지기임을 항상 기억할 것입니다.
실천: 수입이 생길 때마다 먼저 십일조와 감사 헌금을 통해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재정에 대한 태도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질 것입니다.
-영원한 가치를 위한 투자:
결심: 이 세상의 재물은 일시적이며, 영원한 생명과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한 '고리'로 사용될 때 진정한 의미를 가진다는 것을 잊지 않을 것입니다.
실천: 어려운 이웃을 돕는 구제와 선교 사역에 정기적으로 재정을 나눌 계획을 세울 것입니다. 단순한 소비를 넘어, 장기적으로 나와 타인에게 유익이 되는 '선한 사업'에 재물을 사용하는 지혜를 구할 것입니다.
-나눔과 너그러움의 실천:
결심: 재물을 움켜쥐기보다 기꺼이 나누고 베푸는 너그러운 마음을 가질 것입니다.
실천: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작은 것이라도 나눌 기회를 적극적으로 찾을 것입니다. 갑작스러운 재정적 여유가 생겼을 때, 그것을 개인적인 만족을 넘어 타인과 공동체를 위해 사용할 방법을 먼저 생각할 것입니다.
-작은 일에 대한 충성:
결심: 재물의 크기와 상관없이, 주어진 모든 재정을 지혜롭고 정직하게 관리하며 '작은 것'에도 충성할 것입니다.
실천: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고, 재정 계획을 세워 합리적으로 지출하며, 낭비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재정적인 목표를 세울 때, 하나님의 영광과 이웃 사랑이라는 큰 그림 안에서 작은 목표들을 설정하고 꾸준히 실천할 것입니다.
이러한 결심과 실천을 통해 저의 재물이 단순히 저의 필요를 채우는 것을 넘어, 하나님의 은혜가 흘러가는 통로가 되고, 궁극적으로 영원한 가치를 위한 도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4. 삶의 열매를 거두며
우리는 부자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그런데 성경적 부자관으로 볼 때 진짜 부자는 많은 영혼을 하나님께 인도한 자입니다. 일평생 가운데 한 영혼도 주님께 인도하지 못한 사람은 천하를 소유했다 해도 실상은 하나님께 벌거벗은 자일 뿐입니다. 우리가 물질을 영원을 위한 고리로, 생명을 인도하는 거룩한 도구로,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는 복의 통로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기도를 드립시다.
5. 기도 제목과 마침 기도
6.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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