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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장노트

아라우나의 타작마당이 예루살렘 성전이 되다

이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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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2신혼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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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9

1. 성경 본문 연구

2. 마음의 문을 열며

신앙생활을 하면서 "이것이 내 신앙생활을 끝까지 버티는 힘이 된다"고 말할 수 있는 당신의 신앙적 토대는 무엇입니까?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대체적으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공감하는 구절 중의 하나는 로마서 8장 28절,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일 것입니다. 필설로 표현하기 어려운 고통과 아픔조차도 결국은 하나님의 선한 섭리를 이루는 과정임을 믿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믿는 자들이 인생길에서 만나는 숱한 이해 불가의 사건들에 대해서 하나님의 관점으로 보는 힌트를 제공해줍니다. 인간의 역사가 하나님의 섭리의 상선에서 어떻게 보여지는지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아무쪼록 말씀 속에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섭리에 눈이 열려, 우리의 남은 생애 동안 만나게 될 수많은 사건들에 대해 신적 기대와 설렘을 가지고 살아가는 능력을 얻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부언 설명)
- 오늘 과제를 통해서 하나님의 섭리에 대해 알아 보고 깨달아 삶에 적용시키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마주하는 크고 작은 모든 상황을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바라볼 수 있는 영적인 안목을 가지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 1번 문제를 통해 다윗의 범죄 후에 회개와 회복의 자리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2번 문제를 통해 회개와 회복의 자리에 세워지는 성전건축을 통해 섭리의 목적인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시는 하나님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 3번 문제를 통해 다윗의 범죄,회개(1번문제)와 하나님의 영광(3번문제) 사이에 다윗의 죄를 사용하시어 다윗을 영적으로 성장시켜 하나님의 영광을 준비시키시는 하나님의 섭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5번 문제를 통해 고난과 핍박도 협력하여 교회를 위한 유익으로 바꾸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깨달아, 교회의 지체인 우리가 자신의 죄와 세상의 핍박 앞에서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교회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섭리에 대하여
- 하나님의 작정은 하나님의 의지와 뜻과 목적으로 세우신 계획으로, 오직 하나이며 자유롭고 변하지 않는 계획입니다.
- 하나님의 섭리는 인간 구원이라는 하나님의 작정을 이루시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우주만물과 인간의 역사를 다스리시고 통치하십니다.
- 섭리의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이 찬양받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성도는 섭리를 통해 드러나는 하나님의 지혜, 공의, 자비, 선함, 능력을 찬양해야 합니다.
- 섭리의 범위는 선과 악을 포함하여 가장 큰 것과 가장 작은 것까지 전체를 포함합니다.
- 섭리의 대상은 유형, 무형의 세상 모든 것이 섭리의 다스림 속에 있습니다. 사람의 생각, 의지, 행동, 자연현상, 사회현상, 국가 등이 모든 것이 그 대상에 포함됩니다.
- 하나님께서는 섭리의 다양한 방식으로, 창조질서 하에 우주만물을 다스리시며, 성도의 마음이 하나님의 뜻을 좋아하도록 인도하시고, 악한 마음도 협력하여 선을 이루도록 처리하십니다. 또한 기적같은 도우심으로 간섭하시며 통치하시기도 합니다.
- 하나님은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허용하면 선에서 악이 생길 것을 미리 아셨지만 자유롭고 온전한 사랑을 위해 자유의지를 허용하기로 작정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절대적 주권자로 악에서 선을 만들어 낼 능력이 있으셨기 때문입니다.
- 자유의지를 가진 인간의 불순종으로 죄가 들어 왔으나 하나님은 악을 사용하셔서 선을 이루십니다.
- 하나님은 가장 거룩하시고 의로우시기 때문에 죄를 만들거나 인정하지 않지만 죄를 통제하시고 다스리시며 사용하십니다.
- 하나님은 거룩한 목적을 위해 악을 사용하십니다. 악을 강력하게 제한하여 맘대로 퍼져가지 못하게 합니다. 악을 협력하여 선을 이루도록 정리정돈하십니다. 또한 악을 원하시는 방향으로 통치하십니다.
- 하나님은 성도를 인격자로 대우하시며 선과 악을 선택하는 의지적 행동을 허락하십니다. 만일 성도가 악을 선택하면 부패한 마음 상태에 얼마동안 내버려 두시며 그들의 죄를 징계하고 마음의 부패와 거짓을 깨달아 겸손하게 하십니다. 그 결과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고 의지하게 하시며 더욱 깨어서 죄를 경계하게 하십니다.
- 그러나 악한 불신자에 대하여는 눈을 어둡게 하시고 마음을 완악하게 하시며 은혜도 주시지 않고 은사도 거두어 가십니다. 그들을 악에 노출시키시며 사탄의 능력에 그들을 넘겨주십니다.
- 하나님께서는 교회를 악의 세력에서 보호하시고 은혜로 양육하며 돌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고난과 핍박도 협력하여 교회를 위한 유익으로 바꾸시며 처리하십니다.
- 하나님의 섭리는 교회와 성도에게 복된 상황에서도 교만하지 않고 극심한 어려움에서도 낙심하지 않는 가장 큰 위로를 줍니다.

섭리에 대한 동영상 보기
https://www.sarangdisciple.org/creed?wix-vod-video-id=757896d9-5f01-4265-8fcc-2d00937417ae&wix-vod-comp-id=comp-kwnffpim

3. 말씀의 씨를 뿌리며

1번 문제 :

관찰질문

- 삼하 24:13-15
13 갓이 다윗에게 이르러 아뢰어 이르되 왕의 땅에 칠 년 기근이 있을 것이니이까 혹은 왕이 왕의 원수에게 쫓겨 석 달 동안 그들 앞에서 도망하실 것이니이까 혹은 왕의 땅에 사흘 동안 전염병이 있을 것이니이까 왕은 생각하여 보고 나를 보내신 이에게 무엇을 대답하게 하소서 하는지라
14다윗이 갓에게 이르되 내가 고통 중에 있도다 청하건대 여호와께서는 긍휼이 크시니 우리가 여호와의 손에 빠지고 내가 사람의 손에 빠지지 아니하기를 원하노라 하는지라
15이에 여호와께서 그 아침부터 정하신 때까지 전염병을 이스라엘에게 내리시니 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 백성의 죽은 자가 칠만 명이라

- 삼하 24:18
이 날에 갓이 다윗에게 이르러 그에게 아뢰되 올라가서 여부스 사람 아라우나의 타작 마당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으소서 하매


(문) 다윗은 생애 말기에 이스라엘 백성 중에서 전쟁에 나가 싸울 수 있는 사람들의 숫자를 계수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 보시기에 악한 것이었습니다. 인구조사 자체가 잘못된 것이 아니라 교만한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었기에 그 동기가 잘못되었던 것입니다. 잘못된 인구조사로 인해 이스라엘에게 임한 하나님의 진노의 내용을 살피고, 그에 대한 해결책이 무엇이었는지 말해보세요.

-진노의 내용
. 삼하 24:13-15 이스라엘에 사흘 동안 전염병이 있게 하여 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 칠만 명의 백성이 전염병으로 죽었습니다.

- 해결책
. 삼하 24:18 여부스 사람 아라우나의 타작 마당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았습니다.

(부언설명)
고대사회는전쟁으로 영토를 확장하며 국가의 기반을 잡아가던 시절이라 군사의 수가 곧 국력으로 평가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다윗은 어느 날, '이스라엘 모든 지파의 군사 수를 합하면 얼마나 될까? 한번 세어보고 싶다'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자신이 통치하는 동안 군사의 수가 꽤 늘었을 거라는 계산에서 나온 생각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하나님 보시기에 악한 일이었습니다. 인구조사 자체가 악한 것이 아니라 그 일을 하려는 동기가 악했습니다.인구조사를 하려는 그의 마음에는 하나님 외에 신뢰하고 의지하고 자랑할 만한 것들이 스며들고 있었던 것입니다. 계수해 보니 130만이라는 대군이었고 다윗은 아마도 하나님보다 자신을 뽐내고 싶어졌을 것입니다. 능력 주시는 하나님을 주목해야지 받은 자신을 주목하며 자랑하는 것은 악한 일입니다. 이스라엘을 부강하게 세우신 하나님 대신 자기 손에 들려 있는 130만 대군을 의지하며내심 자신의 업적에 취해 있었던 것입니다.
다윗은 인구조사를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영적 감각이 깨어 났고, 자신의 죄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 회개를 합니다. 하나님은 더 이상 죄의 노예가 되지 말고 죄에서 자유를 얻으라는 의미로 사랑의 매를 드셨습니다. 그 징계의 결과는 끔찍했고 다윗은 자신이 지은 죄 때문에 백성이 죽어가는 것이 고통스러워 하나님께 호소했고 하나님께서는 선지자 갓을 통해 아라우나의 타작마당에 가서 제사를 드리라고 명하셨습니다

** 죄를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섭리 :
- 다윗에게 죄악된 마음을 일어나도록 허락하심
삼하 24:1 여호와께서 다시 이스라엘을 향하여 진노하사 그들을 치시려고 다윗을 격동시키사 가서 이스라엘과 유다의 인구를 조사하라 하신지라
- 죄악을 깨달아 회개하며 겸손하게 하심
삼하 24:10 다윗이 백성을 조사한 후에 그의 마음에 자책하고 다윗이 여호와께 아뢰되 내가 이 일을 행함으로 큰 죄를 범하였나이다 여호와여 이제 간구하옵나니 종의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 내가 심히 미련하게 행하였나이다 하니라
- 징계하심
삼하 24:15 이에 여호와께서 그 아침부터 정하신 때까지 전염병을 이스라엘에게 내리시니 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 백성의 죽은 자가 칠만 명이라
- 죄사함의 자리로 인도하심
삼하 24:18-19 이 날에 갓이 다윗에게 이르러 그에게 아뢰되 올라가서 여부스 사람 아라우나의 타작 마당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으소서 하매 다윗이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바 갓의 말대로 올라가니라

2번 문제 :

관찰질문

- 대하 3:1
솔로몬이 예루살렘 모리아 산에 여호와의 전 건축하기를 시작하니 그 곳은 전에 여호와께서 그의 아버지 다윗에게 나타나신 곳이요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 마당에 다윗이 정한 곳이라

- 롬 5:20
율법이 들어온 것은 범죄를 더하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나니

롬 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문) 다윗의 잘못으로 이스라엘에게 임한 하나님의 진노는 다윗이 아라우나의 타작 마당에 제단을 쌓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림으로 멈췄습니다. 다윗이 제단을 쌓기 위해 은 오십세겔로 샀던 아리우나의 타작마당은 나중에 무엇으로 바뀌었습니까? 이를 통해서 우리가 배울 수 있는 영적인 교훈은 무엇입니까?

- 아리우나의 타작마당은 솔로몬이 여호와의 성전을 건축하는 터가 되었습니다.
전쟁에 나가 싸울 수 있는 사람들의 숫자를 계수하므로 하나님께 범죄한 다윗은 아리우나 타작마당에 제단을 쌓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리우나 타작마당에서 제사를 받으시고 다윗과 이스라엘의 죄를 사하시고 전염병을 멈추게 하는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또한 그 땅은 후에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거룩한 성전의 터가 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인도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죄를 짓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죄를 보여 주시고 회개의 자리로 인도하십니다. 우리가 순종함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 회개하고 용서를 구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죄를 사하시고 더 큰 은혜 가운데 거하게 하십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죄 앞에 굴복하여 죄의 노예가 되지 않게 하시며, 죄를 통해 더 큰 은혜의 자리로 나아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하십니다. 그리스도인은 죄와 환란 앞에서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의 선하신 섭리 가운데 있다는 믿음으로 회개와 회복을 통해 더 큰 은혜의 자리로 나아가야 겠습니다.

(부언설명)

- 다윗이 범죄의 결과로 아라우나의 땅을 샀지만, 하나님은 아라우나의 타작마당에 대반전을 일으키셨습니다. 다윗은 왜 전염병이 창궐하던 시기에 전국의 그 많은 땅 중에서 하필 아라우나의 타작마당을 사서 제사를 드렸을까요? 이는 아라우나의 타작마당이 역사적, 구속사적 의미를 갖기 때문입니다. 후에 솔로몬이 타작 마당이 있는 예루살렘 모리아 산에 여호와의 성전을 건축하게 됩니다. 또한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하나님을 향한 아브라함의 믿음을 테스트하여 아들 이삭을 제물로 바치게 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이 사건은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에 대한 예표이기도 합니다. 정리하면 아브라함이 이삭을 제물로 바쳤던 모리아산은 훗날 다윗이 번제를 드렸던 아라우나의 타작마당으로 이어지고, 시간이 지난 뒤 그곳에는 예루살렘 성전이 세워집니다. 신약으로 오면 예수님이 예루살렘 성전 근처에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 영원한 우주적 성전이 되셨고, 그 우주적 성전 앞에 나오는 자마다 그분의 보혈로 주의 자녀가 되는 일이 가능해졌습니다.

- 다윗은 자신의 범죄 때문에 7만이라는 장정을 잃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아라우나의 타작마당에 예루살렘 성전을 짓는 대반전의 역사를 주셨습니다. 이는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다” 라는 사도 바울의 고백을 떠올리게 합니다. 그렇다고 은혜를 받기 위해 죄를 더 짓자는 뜻은 아닙니다. 하나님은 그 죄를 너무도 싫어하시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죄인인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하나님은 끝없이 기회를 주십니다.

3번 문제 :

해석질문

- 삼하 7:2
왕이 선지자 나단에게 이르되 볼지어다 나는 백향목 궁에 살거늘 하나님의 궤는 휘장 가운데에 있도다

- 대상 22:14
내가 환난 중에 여호와의 성전을 위하여 금 십만 달란트와 은 백만 달란트와 놋과 철을 그 무게를 달 수 없을 만큼 심히 많이 준비하였고 또 재목과 돌을 준비하였으나 너는 더할 것이며

- 대상 29:14
나와 내 백성이 무엇이기에 이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힘이 있었나이까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니이다


(문) 아라우나의 타작 마당이 솔로몬의 성전 터가 되는 영적 반전은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섭리의 신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놀라운 섭리의 커튼을 열어보면 다윗이 내어드린 최선의 준비가 있었음을 알게 됩니다. 다음 구절들을 통해 이 사실을 확인하고, 다윗이 그토록 하나님의 성전을 세우기 원했던 이유가 무엇인지나눠보세요.

다윗은 범죄 후에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회개와 죄사함과 회복을 통해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고 의지하게 되었습니다. 다윗 왕은 모든 주권이 하나님께 있음을 굳게 믿었고 하나님께 모든 우선 순위가 있었기에 하나님의 임재를 갈망하며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성전을 세우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했던 것입니다.

- 삼하 7:2
다윗이 이스라엘의 왕으로 기름부음을 받고 법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긴 후 하나님은 그에게 평화를 주셨습니다. 평안히 왕궁에 거하던 다윗은 하나님의 법궤가 왕궁과는 비교할 수 없는 초라한 장막에 있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했습니다. 이와 같이 다윗은 성전을 건축하고자 하는 의로운 마음과 경건성을 갸졌고 어떠한 형편에 처해 있든지 먼저 하나님을 생각하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 대상 22:14
다윗 왕이 교만으로 인해 백성들의 인구를 조사한 패역한 행위 후에, 하나님의 전을 위해 준비하는 다윗의 겸손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인구 조사를 함으로써 범죄한 다윗이지만, 그는 자신의 죄를 진심으로 회개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하며 성전 건축 준비가 구체화하며 아들 솔로몬에게 성전건축의 대사역을 위임하고 있습니다.

- 대상 29:14
성전 건축을 위한 다윗 왕의 감동적인 권고에 따라 재물을 하나님께 바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고 기쁨에 찬 다윗 왕이 감사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부언 설명)
- 다윗은 왜 그토록 성전을 짓고 싶어 했을까요? 어느 날 다윗은, 자신이 백향목 궁에 거하는데 하나님의 언약궤는 초라한 장막 속에 있다는 것이 마음에 걸렸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생각은 하나님의 영광이 집중될 수 있는 성전 건축에 대한 결심으로 이어졌습니다. 이는 당시에 누구도 하지 못했던, 획기적이고도 혁명적인 생각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본래 장막을 옮겨 다니는 유목민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장막 안에 하나님의 궤를 둔다는 것 외에 다른 개념의 성전을 생각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이미 예루살렘 성을 중심으로 정착한 지 한참이나 지난 그때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런데 다윗은 자나 깨나 하나님의 영광을 사모하다 보니, 정기적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 그분의 영광을 찬양하며 경배할 무언가가 필요하다는 영적 통찰력을 갖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국가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믿었던 다윗은, 그 통찰력으로 하나님의 영광의 임재가 머무는 성전을 지어야겠다고 결심한 것입니다.

- 다윗은 솔로몬에게 여호와의 성전을 짓기 위해 금 십만 달란트를 준비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준비를 환란 중에 했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영광에 대한 집중과 감사로 환란과 반전이라는 간극을 메우고 있었던 것입니다.

- 다윗은 밤이나 낮이나 하나님의 영광을 사모했고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나가거나 자신의 실수와 범죄 때문에 현실의 고통을 겪을 때도하나님의 영광에 대한 집중력을 끝까지 유지했습니다. 다윗이 하나님의 영광에 집중하자, 영혼 깊은 곳에서 근본적인 감사가 솟구쳐 올랐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에 대한 집중과 그분에 대한 감사가 다윗의 인생을 특별하게 이끌었습니다.

4번 문제 :

느낌질문


(문) 다음 글을 읽고 우리의 실수와 범죄에도 불구하고 기가 막힌 반전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 묵상해보세요.

로이드 존스 목사님은 “우리의 생각과 개념의 반전, 이것이 바로 복음이다”라고 말합니다. 무슨 뜻입니까? 세상의 논리나 상식으로 보면 a 다음에는 분명히 b가 와야 하는데, 복음의 은혜는 a 다음에 5가 아니라 다른 차원의 대문자 A가 온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보여주는 말씀이 시편 107편입니다. 107편은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구원 받은 자들의 감사 시입니다. 시편 107편에서 가장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어구는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적으로 말미암아 그를 찬송할지로다” 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인생에게 행하신 기적이 무엇입니까? 시편 107편 35절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광야가 변하여 못이 되게 하시며 마른 땅이 변하여 샘물이 되게 하시고..
내 인생에서 그것은 내 삶을 고갈시키고 탈진시키고 낙심케 하는 광야였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제 머지 않아 내가 쓰러질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것은 세상의 관점입니다. 세상은 삶이란 자신이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의 인생은 하나님께서 나에게 어떻게 하시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내 인생의 광야를 물이 출렁이는 못으로, 내 인생의 마른 땅을 생수가 솟아나는 샘물로 바꾸셨습니다.

5번 문제 :

적용질문


(문) 아라우나의 타작마당이 예루살렘 성전이 되는 영적 대반전의 역사에는 다윗의 성전 건축을 향한 꿈만이 아니라, 그 꿈을 위해 철저히 준비한 마음과 정성이 쓰임 받았습니다. 다윗의 결정적인 실수와 범죄에도 불구하고 성전 건축을 위한 다윗의 원대한 꿈을 쓰신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의 부족함과 실수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하나님 나라 역사를 이루는 동역자로 사용하기를 원하십니다.
당신에게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세우기 위한 꿈이 있습니까? 그리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있습니까?

(부언설명)
환란 중에도 무형교회인 우리 자신과 유형교회인 교회 공동체를 사랑하여 헌신함으로, 환란과 반전 사이의 틈새를 메우는 일이 모두에게 일어나야 합니다.
오늘 이 시대에 하나님의 영광과 하나님을 향한 감사가 집중되어야 할 곳이 있다면 바로 교회입니다. 하나님의 교회를 사랑함으로 교회를 위해 눈물을 흘리는 일이야말로 하나님의 영광에 집중하는 일입니다. 하나님은 교회를 통해 일하시기 때문입니다. 교회를 통해 복음을 전하시고 교회를 통해 인재를 키우시며, 교회를 통해 세계 선교를 완성해나가십니다. 교회를 위해 눈물 흘리며 기도하면 교회를 더욱 사랑하게 되고, 여호와의 영광을 보게 됩니다.
예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교회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교회의 아픔이 내 아픔이요, 교회의 기쁨이 내 기쁨이 됩니다. 모든 하나님의 교회에서는 그분의 영광을 선포해야 하며 하나님의 영광이 한없음을 찬양해야 합니다.
어떤 경우에도 좌절하지 않고, 주님의 영광에 집중할 뿐 아니라 그분께 감사로 나아가는 하나님의 사람들에게는 환란이 변하여 영광이 임하는 대반전의 역사가 임할 것입니다.

4. 삶의 열매를 거두며

현실에서 부딪히는 크고 작은 어려움들, 인간적인 논리와 상식으로 도무지이해할 수 없는 상황에서, 하나님이 반드시 합력하여 선을 이루신다는 것을 믿고 묵묵히 신앙의 길을 걷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더구나 사탄은이러한 현실을 우리를 유혹하고 시험 들게 하는 기회로 삼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 가운데서도 다윗처럼 하나님의 꿈을 꾸고, 준비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위로부터 부어주시는 긍휼하심과 날마다 우리 짐을 대신지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성령님께서 친히 일마다 때마다 우리를 도우시도록 간구하는 기도를 드립시다.

5. 기도 제목과 마침 기도

6.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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