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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하나님의 자녀
이진구
사랑의 교회 남사역4반
사역훈련
22.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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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로마서 8장 12-17
제목 :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하나님의 자녀
참고 본문 대역 :
[개역개정] 12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빚진 자로되 육신에게 져서 육신대로 살 것이 아니니라 13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14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15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16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17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쉬운성경] 12그러므로 형제 여러분, 우리는 빚을 진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죄의 본성을 따라 살아야 하는 죄의 본성에 빚진 사람이 아닙니다. 13죄의 본성에 따라 산다면, 여러분은 죽을 것입니다. 그러나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 몸의 악한 일을 죽인다면, 여러분은 살 것입니다. 14왜냐하면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받는 사람들은 누구나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15여러분이 받은 성령은 여러분을 다시 두려움에 이르게 하는, 노예로 만드는 영이 아니라 여러분을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는 영이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성령을 의지하여 "아바,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것입니다. 16성령께서는 친히 우리의 영과 함께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을 증언합니다. 17자녀라면 또한 상속자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상속자이며 또한 그리스도와 공동의 상속자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누리시는 영광에 참여하기 위해 그분이 겪으신 고난에도 참여하는 것입니다.
[새번역] 12그러므로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는 빚을 지고 사는 사람들이지만, 육신에 빚을 진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육신을 따라 살아야 할 존재가 아닙니다. 13여러분이 육신을 따라 살면, 죽을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성령으로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 것입니다. 14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누구나 다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15여러분은 또다시 두려움에 빠뜨리는 종살이의 영을 받은 것이 아니라, 자녀로 삼으시는 영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영으로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릅니다. 16바로 그 때에 그 성령이 우리의 영과 함께,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증언하십니다. 17자녀이면 상속자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영광을 받으려고 그와 함께 고난을 받으면, 우리는 하나님이 정하신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더불어 공동 상속자입니다..
[NIV] 12Therefore, brothers, we have an obligation-but it is not to the sinful nature, to live according to it. 13For if you live according to the sinful nature, you will die; but if by the Spirit you put to death the misdeeds of the body, you will live, 14because those who are led by the Spirit of God are sons of God. 15For you did not receive a spirit that makes you a slave again to fear, but you received the Spirit of sonship. And by him we cry, 'Abba, Father.' 16The Spirit himself testifies with our spirit that we are God's children. 17Now if we are children, then we are heirs-heirs of God and co-heirs with Christ, if indeed we share in his sufferings in order that we may also share in his glory.
관 찰
문체 및 장르 파악 :
강화체
강조점 파악 :
(1) 반복; ‘영’ 5번 사용하여 하나님의 자녀로서 영의 중요성을 강조 / ‘상속자’ 3번 사용하여 하나님의 자녀로서 상속자의 역할을 강조
(2) 접속사; ‘그러므로’ 사용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빚진 자라는 것을 강조(1)
(3) 대조; ‘육신’과 ‘영’을 대조시켜 살리시는 영의 중요성을 강조함(13) / ‘종의 영’과 ‘양자의 영’을 대조시켜 하나님과 친밀한 자녀 된 신분임을 강조(15)
(4) 동사; ‘부르짖느니라’ 아버지라고 부르는 기쁨을 강조(15)
(5) 분위기; 전체적으로 확고한 신념으로 주장하고 권면하는 분위기
문맥 관찰 :
(1) 전문맥(8:1-11); 육신을 따르지 않고 영을 따르는 삶
(2) 후문맥(8:18-39); 장차 올 영광과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말함
단락 구분 :
(1) 8:12-13; 빚진 자로서 육신대로 살지 말고 영으로 살아야 함
(2) 8:14-16 ; 성령의 인도함과 증언을 받는 하나님의 자녀
(3) 8:17 ; 하나님의 자녀는 그리스도와 함께 영광과 고난을 받음
관찰 정리 :
우리는 빚진 자로서 육신을 따라 살지 말고 영으로 악한 행위를 죽이며 살아야 한다. 그리고 우리는 성령의 인도함으로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영을 받아야 하며 바로 그 성령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신다. 또한 우리는 하나님의 상속자로 그리스도와 함께 영광과 고난을 함께 받아야 한다.
해 석
일반적 해석 :
낱말 및 구절 연구를 통한 해석
① ‘육신’(12); 바울은 육신으로 번역된 헬라어 사르크스(sarx)를 단순히 자연적인 몸의 의미보다는 죄에 지배를 받는, 타락하여 죄로 물든 인간의 본성을 표현하는 의미로 자주 사용하였다.
문맥 연구를 통한 해석
① ‘우리가 빚진 자로되’(12); 하나님께서는 값없이 주신 은혜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공로로 우리의 죄를 씻으시고 우리를 의롭다고 여기시고 새 생명을 주셨다. 이것은 값으로 계산할 수 없는 큰 빚이다. 지옥 갈 죄인을 천국 가게 하신 구원의 은혜의 값을 어떻게 환산할 수 있겠는가?
②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13); 이 말씀은 중생한 성도가 죄 가운데 살다가 지옥 갈 수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의 경고이지 구원받은 자가 그 구원을 잃어버릴 수 있음을 증거하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의 뜻은 택한 자를 하나도 잃어버리지 않고 다 구원하시는 것이다. 그러나 그럴 수도 없지만 성도가 계속 죄를 지으면 반드시 죽을 것이다.
다른 본문 참조를 통한 해석
①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13); 갈5:16, “너희는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②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15); 요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③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17); 마25:34, “그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하라.”
배경 연구를 통한 해석
다른 번역 성경을 통한 해석
① ‘우리가 빚진 자로되 육신에게 져서 육신대로 살 것이 아니니라’(12); 우리는 빚을 진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죄의 본성을 따라 살아야 하는 죄의 본성에 빚진 사람이 아닙니다. [쉬운성경]
②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19); 다시 두려움에 이르게 하는, 노예로 만드는 영이 아니라 [쉬운성경]
질문에 대한 해결 과정으로서의 해석 :
(1) 왜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으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했나?
사람들의 행위는 그 사람의 영적, 지적, 감정적, 의지적인 내적 상태에 따라 결정되고 이루어 진다. 행위를 결정하는 주된 내적인 요소는 개인차이가 있어 우리는 그들을 각각 지적인 사람, 감정적인 사람, 의지가 강한 사람 등으로 부르곤 한다. 그리고 영이 행위를 결정하는 주된 요소인 사람을 우리는 영적인 사람이라고 부른다. 물론 영에는 악한 영도 있으나, 여기에서는 하나님의 영인 성령에 의해 행위가 결정되는 사람으로 제한한다. 그러하므로 한 사람의 심령 속에 하나님의 성령이 거하시면 그의 행위는 성령님의 뜻에 따라 결정되고 그 인도하심을 받을 것이다. 그런데 사람의 심령에 성령님께서 내주하기 위해서는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으로 그와 연합하여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과 부활에 참여하여 죄사함을 받고 하나님의 새 생명을 받아야 한다. 그 생명은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생명이고, 피는 생명을 상징하기에 우리는 하나님의 생명의 피를 받은 하나님과 혈육의 관계로 자녀가 되는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우리 안에 하나님의 생명의 영이 충만하다면 그 영은 우리의 모든 지성, 감정, 의지, 행위를 장악하여 이끌 것이며 육신의 욕망과 죄악 된 본성을 무력화시키며 성령의 인도함을 받을 것이다. 더불어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는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이고 역으로 우리가 마음으로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다면 구원받았다는 증거가 되는 것이다. 이것은 우리의 의지나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우리 안에 역사하시는 성령님의 은혜의 사역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2) 왜 하나님의 자녀이면 영광과 고난을 함께 받아야 한다고 했나?
우리는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 그리스도와 연합된 우리는 하나님 나라에서 그리스도의 영광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 땅 가운데에서도 개인과 가정과 교회 가운데 임하는 하나님 나라에서도 경험할 수 있으나 지극히 큰 영광에 대한 소망은 천국에 있는 것이다. 또한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과 대적하는 이 세상 속에서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큰 고난을 받으셔야만 했다.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그 생명으로 이 땅을 살아가는 우리도 대적하는 세상 속에서 고난을 받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그러나 그 고난은 그리스도를 위한 고난이며, 그리스도께서 함께 하시므로 능히 고난에 승리하게 하시고 그리스도의 영광 속으로 인도하신다. 또한 그 고난이 클수록 우리는 더 큰 주님의 사랑과 능력과 은혜를 통해 인내와 연단과 소망을 경험하게 하고 이를 통해 더 큰 영광을 상급으로 받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의 상속자인 우리는 또한 그 영광에 이르게 하는 고난의 상속자이기도 한 것이다.
해석 정리 :
구원받은 우리는 죄성을 가진 몸에 빚을 져서 몸의 욕구대로 살아야 할 자가 아니다. 오히려 우리는 은혜의 하나님께 빚을 진 자들이다. 그러나 성도가 죄성을 가진 몸의 욕구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다. 그러므로 성도는 성령으로 몸의 죄악 된 행위들을 죽여야 한다. 성도는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자이며 성도의 거룩한 생활은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이루어진다. 우리를 인도하시는 성령께서는 우리를 양자로 삼으시는 영이시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친자이시고 예수님 믿는 우리들은 하나님의 양자들이다. 성령께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 사역에 근거하여 우리를 양자로 삼으셨고 우리 속에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마음을 일으키셨다. 우리의 영의 이런 진심의 고백은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 된 증거이다. 자녀들이 부모의 기업을 이어받듯이,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나님의 기업 곧 천국을 이어받는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천국의 상속자로 묘사되었고 우리도 그와 함께 천국을 상속받을 것이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 고난을 통해 영광에 들어가셨듯이, 우리도 고난을 회피하지 말아야 한다. 예수께서 많은 고난을 받으셨듯이 우리도 이 세상에서 많은 고난을 받을 것이며, 그가 고난 후에 영광을 받으셨듯이 우리도 장차 영광을 받을 것이다. 주님을 따르는 길에서 고난은 영광에 이르는 과정이다.
적 용
현재 상황에 대한 적용 :
물질만능주의와 개인주의, 이기주의가 팽배한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자기 자신의 물질적 육체적 욕구와 만족을 추구하는 것이 삶의 목적이 되는 경우가 많으며 성도들도 자신의 모든 것을 비우고 주님을 따르지 않으면 이러한 육신의 욕구에 지배당하기 쉽다. 그러므로 주님에 대한 전적위탁과 순종을 통한 주님의 인도하심을 구하고 자신의 욕구를 굴복시켜야 한다. 그리고 간혹 주님을 믿고 따른다 하면서 주님으로부터 오는 유익만 구하고 주님의 영광을 위해 조금의 자기 희생도 하지 않는 경우도 있는 것 같다. 이 또한 우리가 되짚어보고 극복해야할 문제가 아닌가 싶다.
질문을 활용한 적용 :
하나님에 대해 새롭게 깨닫게 된 것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르면 영생을 주시는 하나님. 아빠 아버지이신 하나님. 그리스도와 함께 상속하시는 하나님
우리가 피해야 할 죄
육신의 욕구에 굴복하여 육신의 지배를 받는 삶을 회개해야 한다. 매순간 성령님과 동행하지 못하는 삶을 회개해야 한다. 주님의 영광만을 바라고 주님을 위한 자기희생을 회피하는 것을 회개해야 한다.
우리에게 주시는 약속의 말씀
주님을 믿고 의지하여 순종하면 아들이라 부르시고 영생과 천국의 영광에 거하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린다.
우리가 순종 실천해야 할 명령
주님을 위해 기꺼이 자기부인과 자기희생을 통해 성령의 인도하심을 순종함으로 따르는 주님의 온전한 제자이며 하나님의 사랑하는 자녀가 되어야 할 것이다.
적용 정리 (결단과 적용) :
하나님의 자녀 된 나는 성령의 뜻에 순종하여 그 인도하심을 따르는 것이 당연한 것임을 느꼈다. 그 인도하심 가운데 고난과 조우할 수도 있으나 그 고난 또한 더 큰 주님의 영광으로 이끄는 인내와 연단과 소망의 과정임을 느꼈다. 매순간 내가 아닌 성령님을 인식하고 느끼며 그 생명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행동할 것을 다짐한다. 세상 속에서 부딪히는 크고 작은 문제들 가운데 먼저 기도로 주님의 뜻을 구하고 순종하는 삶을 살 것을 결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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