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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 삼위일체(Of God, and of the Holy Trinity)

하나님께서 무한한 거룩함과 독자적인 자족성을 지니신 온 우주의 절대 주권자이십니다. 나아가 성부, 성자, 성령 세 위격이 동일한 본질과 영광을 공유하시는 한 분 하나님이라는 삼위일체 진리를 명확히 밝힙니다.

제1항 (하나님의 속성)

오직 한 분만이 살아 계시고 참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은 존재와 완전함에 있어서 무한하시며, 순수한 영이시며, 보이지 아니하시고, 몸이나 지체나 성정(성품의 변화)이 없으시며, 변함이 없으시고, 광대하시며, 영원하시고, 다 파악할 수 없으시며, 전능하시고, 지극히 지혜로우시고, 지극히 거룩하시고, 지극히 자유로우시며, 지극히 절대적이십니다. 그분은 자신의 불변하고 가장 의로운 뜻의 계획을 따라 자신의 영광을 위하여 모든 일을 행하십니다. 또한 지극히 사랑스러우시며, 은혜로우시고, 자비로우시고, 오래 참으시며, 선함과 진실함이 풍성하시고, 죄와 허물과 과실을 용서하시며, 그를 부지런히 찾는 자들에게 상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나 그분은 판결에 있어서 지극히 공의로우시고 두려우시며, 모든 죄를 미워하시고, 죄를 결코 간과하여 그냥 넘기지 않으십니다.


제2항 (하나님의 자족성과 절대 주권)

하나님은 자기 자신 안에, 그리고 자신으로 말미암아 모든 생명과 영광과 선함과 복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분은 자신 안에, 그리고 자신에 대해 홀로 자족하시므로 자신이 만드신 어떤 피조물에게도 의존하지 않으시고, 그들로부터 어떠한 영광도 필요로 하지 않으시며, 다만 그들 안에서, 그들을 통해, 그들에게, 그리고 그들 위에 자신의 영광을 나타내실 뿐입니다. 그분은 모든 존재의 유일한 근원이시며, 모든 만물이 그에게서 나오고 그로 말미암고 그에게로 돌아갑니다. 그분은 피조물들에 대해 절대적인 주권을 가지시며, 그들을 통하여, 그들을 위하여, 그들 위에 자신이 기뻐하시는 대로 무엇이든 행하십니다. 모든 것이 그분 눈앞에 드러나 있고 명백하며, 그분의 지식은 무한하고 무오하며 피조물에 의존하지 않으십니다. 따라서 그분에게는 우연이나 불확실한 것이 없습니다. 그분은 자신의 모든 계획과 사역과 명령에서 지극히 거룩하십니다. 천사와 인간과 다른 모든 피조물은 그분이 그들에게 요구하시는 무엇이든지 예배와 섬김과 순종으로 하나님께 드려야 마땅합니다.


제3항 (삼위일체)

하나님의 신격(단일한 본체) 안에는 세 위격, 곧 성부 하나님, 성자 하나님, 성령 하나님이 계십니다. 이 세 위격은 본질이 동일하시고 권능과 영광이 동등하신 한 하나님이십니다. 성부는 아무에게서도 나오거나 나지 않으시고, 성자는 성부에게서 영원히 나시며, 성령은 성부와 성자로부터 영원히 나오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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