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교노트
SERMON NOTES
고통받는 우리를 도우시는 예수님
오정현목사님
주일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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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24일
받은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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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본문
시편 22:1-31 마태복음 27:45-50
시편 22장
1. 내 하나님이여 내 하나님이여 어찌 나를 버리셨나이까 어찌 나를 멀리 하여 돕지 아니하시오며 내 신음 소리를 듣지 아니하시나이까
2. 내 하나님이여 내가 낮에도 부르짖고 밤에도 잠잠하지 아니하오나 응답하지 아니하시나이다
3. 이스라엘의 찬송 중에 계시는 주여 주는 거룩하시니이다
4. 우리 조상들이 주께 의뢰하고 의뢰하였으므로 그들을 건지셨나이다
5. 그들이 주께 부르짖어 구원을 얻고 주께 의뢰하여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였나이다
6. 나는 벌레요 사람이 아니라 사람의 비방 거리요 백성의 조롱 거리니이다
7. 나를 보는 자는 다 나를 비웃으며 입술을 비쭉거리고 머리를 흔들며 말하되
8. 그가 여호와께 의탁하니 구원하실 걸, 그를 기뻐하시니 건지실 걸 하나이다
9. 오직 주께서 나를 모태에서 나오게 하시고 내 어머니의 젖을 먹을 때에 의지하게 하셨나이다
10. 내가 날 때부터 주께 맡긴 바 되었고 모태에서 나올 때부터 주는 나의 하나님이 되셨나이다
11. 나를 멀리 하지 마옵소서 환난이 가까우나 도울 자 없나이다
12. 많은 황소가 나를 에워싸며 바산의 힘센 소들이 나를 둘러쌌으며
13. 내게 그 입을 벌림이 찢으며 부르짖는 사자 같으니이다
14. 나는 물 같이 쏟아졌으며 내 모든 뼈는 어그러졌으며 내 마음은 밀랍 같아서 내 속에서 녹았으며
15. 내 힘이 말라 질그릇 조각 같고 내 혀가 입천장에 붙었나이다 주께서 또 나를 죽음의 진토 속에 두셨나이다
16. 개들이 나를 에워쌌으며 악한 무리가 나를 둘러 내 수족을 찔렀나이다
17. 내가 내 모든 뼈를 셀 수 있나이다 그들이 나를 주목하여 보고
18. 내 겉옷을 나누며 속옷을 제비 뽑나이다
19. 여호와여 멀리 하지 마옵소서 나의 힘이시여 속히 나를 도우소서
20. 내 생명을 칼에서 건지시며 내 유일한 것을 개의 세력에서 구하소서
21. 나를 사자의 입에서 구하소서 주께서 내게 응답하시고 들소의 뿔에서 구원하셨나이다
22. ○내가 주의 이름을 형제에게 선포하고 회중 가운데에서 주를 찬송하리이다
23.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너희여 그를 찬송할지어다 야곱의 모든 자손이여 그에게 영광을 돌릴지어다 너희 이스라엘 모든 자손이여 그를 경외할지어다
24. 그는 곤고한 자의 곤고를 멸시하거나 싫어하지 아니하시며 그의 얼굴을 그에게서 숨기지 아니하시고 그가 울부짖을 때에 들으셨도다
25. 큰 회중 가운데에서 나의 찬송은 주께로부터 온 것이니 주를 경외하는 자 앞에서 나의 서원을 갚으리이다
26. 겸손한 자는 먹고 배부를 것이며 여호와를 찾는 자는 그를 찬송할 것이라 너희 마음은 영원히 살지어다
27. 땅의 모든 끝이 여호와를 기억하고 돌아오며 모든 나라의 모든 족속이 주의 앞에 예배하리니
28. 나라는 여호와의 것이요 여호와는 모든 나라의 주재심이로다
29. 세상의 모든 풍성한 자가 먹고 경배할 것이요 진토 속으로 내려가는 자 곧 자기 영혼을 살리지 못할 자도 다 그 앞에 절하리로다
30. 후손이 그를 섬길 것이요 대대에 주를 전할 것이며
31. 와서 그의 공의를 태어날 백성에게 전함이여 주께서 이를 행하셨다 할 것이로다
마태복음 27장
45. ○제육시로부터 온 땅에 어둠이 임하여 제구시까지 계속되더니
46. 제구시쯤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질러 이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47. 거기 섰던 자 중 어떤 이들이 듣고 이르되 이 사람이 엘리야를 부른다 하고
48. 그 중의 한 사람이 곧 달려가서 해면을 가져다가 신 포도주에 적시어 갈대에 꿰어 마시게 하거늘
49. 그 남은 사람들이 이르되 가만 두라 엘리야가 와서 그를 구원하나 보자 하더라
50. 예수께서 다시 크게 소리 지르시고 영혼이 떠나시니라
설교 요약
I. 버림받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비밀
시편 본문은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고난 당하시기 1000년전의 글입니다. 본 시편은 고난에 대한 처절한 탄식과(1-11절) 메시야적 고난에 대한 묘사(12-21절) 궁극적인 승리의 찬양입니다(22-31절). 원수들의 조롱과 박해에 둘러싸여 있으면서 겪는 시인의 고통을 통해 메시야 예수의 고난받는 모습을 생생하게 예언하고 있는 메시야 시편입니다.
이 시편은 처음에 하나님을 원망하는 듯한 어조로 부르짖다가 하나님의 응답을 확신하고 감사의 찬양을 부름으로 끝맺는 감격적인 시입니다.
다윗은 비록 하나님께서 그를 버리셨음을 느끼면서 어찌 버리셨느냐고 탄식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상의 절규에도 거의 그대로 나타나는 이 구절은 하나님으로부터 소외된 자의 극심한 고통과 좌절을 잘 설명해 주는 표현입니다. 시인은 하나님을 '내 하나님'(엘리)이라고 반복해서 부르고 있지만 그렇게 부른 하나님께서는 그를 버리신 듯합니다. 낮에도 밤에도 끊임없이 기도하고 부르짖지만 응답하시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런 상황이라고 할지라도 시인은 그 고통과 하나님의 침묵에 좌절하지 않고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그의 성도들의 기도에 응답하신다는 사실을 믿고 확신을 가집니다.
사람들은 다윗을 무가치한 벌레처럼 여기며 절대적인 모욕을 하고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그를 이미 버렸다고 조롱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부르며 하나님을 의지하지만 아무 결과도 없다고 비난합니다. 이 구절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상에서도 구체적으로 성취되었습니다. 십자가 주변의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비웃었는데(참조, 마27:42-43), 그들은 자신들이 바로 이 시편의 예언을 성취하고 있다는 사실조차 알지 못했으므로 예수께서 고난당하는 메시야라는 사실도 알 리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순간에 다윗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모태에서 나오게 하신 때나 모친의 젖을 먹을 때에도 함께하셨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상기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그러한 절대 절명의 위기와 고독을 겪으실 때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그 분께 모든 것을 맡김으로써 어려움을 이겨내셨습니다.
다윗은 자신의 육신이 고통받는 것에 이어 모든 재산이 약탈되는 것을 경험합니다. 자신의 겉옷을 나누며 속옷마저 제비뽑는다고 합니다. 이것은 자신의 모든 재산이 원수들에게 강탈된 사실을 비유적으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이 비유 역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에서 그대로 성취되었습니다(참조, 눅23:34;요19:24). 예수께서는 우리 인간들을 위해 희생하시면서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포기하셨던 것입니다.
다윗은 다시금 악인들의 행패에서 자신을 지켜 보호해 주일 것을 하나님께 간구합니다. 그 기도를 드린 후 다윗은 주께서 자신을 구원하셨다는 확신을 가지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기도를 들어주셨음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비록 현재의 삶은 고통스럽더라도 하나님의 응답하심을 확신하게 된 다윗이 할 수 있었던 것은 그 구원의 하나님을 찬송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응답을 확신한 다윗은 백성들에게 자기와 함께 여호와를 찬송하자고 그들은 초청합니다.
II. 버림받은 고통의 처절함
성자 예수님의 가장 큰 고통은 '하나님께 버림받는 고통'이었다 온 인류의 죄를 젊어지고 구원하시기 위해서 예수님께서 완벽하게 버림받으신 것입니다. 그 처절함 때문에 우리는 더 이상 하나님으로 부터 버림받지 않습니다.
그 고통은 단순한 육체적인 고통뿐 아니라 영적인 고통입니다. 아버지 하나님과의 완전한 분리로 인한 고통이었습니다. 아버지 하나님과 본디 일체이신 예수님께 그것은 고통의 극치입니다.
이후에 임한 어둠은 그 고통의 상징입니다. 우리의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죄를 짊어지신 것입니다.더 이상 우리는 하나님과 더 이상 분리되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복음입니다. 이 복음을 깨달으면 성도는 주의 영광을 위해 쓰임받게 됩니다.
III. 고통받으신 예수님은 고통받는 우리를 도우신다
고통당하신 예수님은 지금 고통 당하는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은 기적만을 일으키셔서 우리를 도와주시는 분이 아닙니다 고통받는 자들, 희생당하는 자들과 함께 고통을 겪으심으로 그 고통과 상처를 통하여 고통받는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고통을 당하신 예수님만이 고통당하는 자들을 도와줄 수 있다는 사실은 성경 전체를 관통하는 복음의 진리입니다.
우리 성도들도 삶을 살아 나가면서 겪는 고통의 순간에 좌절하거나 원망하지 말고 하나님께 모든 것을 아뢰고 맡기면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해결책을 가지고 살아야 할 것입니다. 그럴 때 우리의 찬송은 하나님의 위대하면서 세세한 섭리를 찬송하는 구체적인 간증의 노래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느낀점
우리 성도들도 삶을 살아 나가면서 겪는 고통의 순간에 좌절하거나 원망하지 말고 하나님께 모든 것을 아뢰고 맡기면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해결책을 가지고 살아야 할 것입니다. 그 이유는 우리를 사랑하셔서 극한의 고통을 받으신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럴 때 우리의 찬송은 하나님의 위대하면서 세세한 섭리를 찬송하는 구체적인 간증의 노래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결단과 적용
한평생 아니 영원히 나를 사랑하셔서 십자가 고통을 당하신 주님만 믿고 의지하며 찬양하며 살아가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