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와 공의회(Of Synods and Councils)
교회의 순결과 질서를 위해 치리자들이 대회와 공의회를 소집하여 교리와 치리 문제를 판단할 권한이 있습니다. 그러나 사도 시대 이후의 모든 공의회는 오류를 범할 수 있으므로 오직 성경만이 최종 규범이며, 공의회는 국가 정치에 개입하지 않고 교회적 사안에 집중해야 합니다.

1. 개교회가 고립되지 않도록 서로 연대하고 지혜를 모읍니다
교회는 독립된 섬처럼 홀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신앙의 본질을 지키고 교회를 바로 세우기 위해 목회자와 교회의 대표(장로)들이 모여 교회의 사정을 나누고, 지혜를 모아 함께 고민하는 공적인 회의(노회, 총회 등)가 필요합니다.
2. 영적인 분쟁을 해결하고 질서 있는 지침을 마련합니다
교회 회의는 교리적 혼란이나 교회의 해결하기 어려운 분쟁이 생겼을 때 성경적 기준을 제시합니다. 또한 예배와 교회의 건강한 질서를 위한 규칙을 정하며, 행정적 오류나 억울한 일로 들어온 호소를 공정하게 분별해 바로잡아 주는 역할을 합니다.
3. 아무리 거룩한 모임이라도 오류가 있을 수 있으며, 최종 권위는 성경에 있습니다
지상의 어떠한 교단 회의나 총회도 완벽하지 않습니다. 역사를 돌아보면 거룩해 보이는 교회 회의조차 잘못된 결정을 내린 적이 있습니다. 따라서 회의의 결정은 그 자체로 절대적 기준이 될 수 없으며, 오직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 부합할 때만 성도가 순종할 영적 권위를 가집니다.
4. 세상 정치에 함부로 관여하지 않고 교회의 영적인 일에 전념해야 합니다
교회의 회의는 세속 정치나 사회 권력 문제에 함부로 개입하려 해서는 안 됩니다. 국가적인 비상사태나 양심상 조언이 필요한 아주 특별한 예외를 제외하고는, 정치적 다툼을 피하고 오직 교회의 영적 유익과 신앙에 관한 일에 집중하는 것이 성경적 원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