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과 이혼(Of Marriage and Divorce)
결혼이 한 남자와 한 여자 사이의 거룩한 결합으로서 신자는 오직 주 안에서 성경적 목적을 위해 결합해야 합니다. 또한 결혼 관계는 엄숙히 보존되어야 하며, 오직 간음이나 회복 불가능한 고의적 유기의 경우에만 공정한 법적 절차를 거쳐 이혼이 허용될 수 있습니다.

1. 한 남자와 한 여자의 전인적 결합이자 신성한 축복입니다
결혼은 하나님이 정하신 창조 질서로, 한 남자와 한 여자가 평생을 함께하는 결합입니다. 단순히 외로움을 달래는 것을 넘어, 서로를 돕고, 정결함을 지키며, 경건한 다음 세대를 양육하기 위해 하나님이 주신 은혜의 선물입니다.
2. 믿음 안에서 가정을 세우며, 창조 질서를 벗어난 결합을 금합니다
신자는 가급적 같은 신앙 고백을 공유하는 사람과 결혼하여 영적·삶적 유대감을 나누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성경이 금하는 친족 간의 결합(근친상간)은 하나님의 거룩한 질서를 어기는 것이므로 엄격히 금지됩니다.
3. 기분이나 성격 차이로 쉽게 깨뜨릴 수 없는 평생의 언약입니다
결혼은 감정의 변화에 따라 쉽게 해지할 수 있는 단순한 계약이 아닙니다. 하나님 앞에서 맺은 신성한 언약이므로, 부부는 서로를 사랑하고 존중하며 가정을 지키기 위해 인내하고 노력해야 합니다.
4. 이혼은 인간의 완악함 때문에 허용된 '최소한의 예외'입니다
하나님은 원칙적으로 이혼을 원치 않으십니다. 다만 인간의 죄악으로 인해 발생하는 불가피한 상황, 즉 상대방의 배신(음행)이나 회복 불가능한 버림(외면하고 떠남)의 경우에 한해서만 엄격하게 이혼을 허용합니다. 정당한 사유로 이혼한 무죄한 당사자는 재혼의 자유를 얻지만, 사소한 갈등을 이유로 이혼을 남발해서는 안 됩니다.
